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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미요법
2018-12-01 22:10:25  
오스트리아 출신의 정신과 의사인 빅터 프랭클(Victor Frankl, 1905-1997)이란 분 
그는 31살에 신경정신과 전문의가 되었고, 장래가 촉망되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나 그에게 불행이 닥치고 말았습니다. 
제2차 세계대전이 한창이던 1942년 그는 37살의 나이에 유대인이라는 이유 때문에 독일 나치에 의해 체포되었습니다. 
체포된 그는 많은 사람들과 함께 기차에 실려 어디론가 끌려갔습니다. 
그를 태운 기차가 도착한 곳은 그 이름만 들어도 소름이 끼치는 독일의 ‘아우슈비츠’(Auschuwitz) 포로수용소였습니다. 
그날 그와 함께 기차를 타고 왔던 1,500명 가운데 약 90%에 가까운 1,300명이 도착 당일 아무런 이유도 없이 처형당하고 말았습니다.
 
  아우슈비츠 포로수용소는 말 그대로 죽음의 그림자가 드리워져 있는 곳이었습니다. 
언제 끌려 나가 죽을 지 아무도 모른 채 하루하루를 살아가야 했습니다. 
언제든지 이름이 호명되면 가스실로 보내져 죽음을 맞아야 했고, 혹 이름이 불러지지 않아 죽음을 면한 사람들은 시체를 치우거나 시체가 타고 남은 재를 치우는 일을 해야 했습니다. 
포로수용소에서의 삶은 하루하루가 언제 죽을지 모르는 두려움과 이루 말로 다 표현할 수 없는 고문과 모욕의 연속이었습니다. 
더군다나 그는 누이동생 하나를 제외하고 아버지와 어머니, 사랑하는 아내 그리고 형제들을 다 포로수용소에서 잃어야 했습니다. 
그에게 포로수용소 생활은 말 그대로 지옥이나 다름이 없었습니다.

  그가 아우슈비츠 포로수용소에 끌려오던 첫날 그에게 주어진 옷 속에서 그는 그 옷을 입었던 죽은 포로가 쓴 종이쪽지 하나를 발견했습니다. 
그것은 “들으라. 이스라엘아!”로 시작된 ‘쉐마 이스라엘’(Shema Israel)이라고 알려진 유대인의 기도문 가운데 일부였습니다. 
“네 목숨과 힘을 다하여 주 너희 하나님을 사랑하라.”는 짤막한 기도문을 읽는 순간 그는 그 말씀이 “어떤 고통이나 심지어 죽음 앞에서도, 어떤 일이 닥친다 하더라도 삶을 긍정하라.”는 하나님의 명령으로 느껴졌습니다. 
살아야 할 희망, 살아야 할 의미, 살아야 할 목적을 발견하게 된 것입니다. 

  배고픔과 추위, 그리고 죽음의 그림자가 잔뜩 드리워져 있는 나치의 포로수용소에서 그는 다른 포로들에게 이렇게 질문하곤 했습니다. 
“왜 당신은 이토록 처절한 고통 가운데서도 죽지 않으려 발버둥을 치고 있습니까?” 
사람들은 다 나름대로의 이유가 있었습니다. 
어떤 사람은 사랑하는 가족을 반드시 만나야 하기 때문이라고 대답하기도 했고, 
어떤 사람은 지금 자신이 경험한 이 끔찍한 일들을 다른 사람에게 전하지 않고서는 죽을 수 없다는 대답을 하기도 했습니다.
 나름대로 살아야 할 분명한 목적과 의미가 있었습니다.
  그건 프랭클 자신도 마찬가지였습니다. 
그는 자신이 지금까지 연구해온 학문의 업적을 반드시 책으로 출간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걸 위해서라도 죽어서는 안 되었던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자신이 경험했던 것들과 사람들과의 대화를 통해서 얻어진 것들을 글로 남기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얼마 못되어 그것이 독일군에게 발각되어 몰수되었고 불태워지고 말았습니다. 
그럼에도 그는 자신이 언젠가는 반드시 이 포로수용소에서 풀려나게 될 것이고, 강단에서 제자들을 가르치게 될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그런 모습을 자꾸만 머리 속에 그려보았습니다. 

  그는 아우슈비츠 포로수용소와 다카우(Dachau) 포로수용소 등에서 
1942년부터 3년간 극심한 고통의 세월을 보내야 했습니다. 
1944년 프랭클이 수용되어 있던 수용소에서는 크리스마스에서부터 연말까지의 한 주간 동안 사망자 수가 급증했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연말이 되면서 곧 전쟁이 끝날 것이라고 기대하던 포로수용소 수감자들이 곧 집에 돌아갈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었다가, 전황이 호전되지 않고 여전히 오리무중에 빠지게 되자 
‘이제는 집으로 돌아갈 수 없게 될지도 모른다.’는 절망감에 사로잡혔기 때문입니다. 

  빅터 프랭클은 이런 3년 동안의 포로수용소 생활을 통해 중요한 사실 하나를 발견하게 됩니다. 
그것은 수용소의 극심한 고통과 절망적인 상황 가운데서 마지막까지 살아남은 사람들에게는 공통점이 하나 있다는 것입니다. 
그것은 현재 자신들이 겪고 있는 고난 속에 깃들인 삶의 의미 또는 고난의 의미를 깨닫고 현재의 자신의 삶을 겸허히 받아들인 사람은 마지막까지 살아남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는 그것을 바탕으로 의미요법(Logotheraphy)라는 정신치료법을 개발하게 됩니다.

 의미요법 또는 의미치료라는 것은 우리의 무의식 속에 잠재되어 있는 삶의 분명한 의미를 끌어내 자신의 삶의 이유와 존재 가치를 발견하도록 돕는 치료방법입니다. 
다시 말하면 ‘사람들은 내가 살아가야할 분명한 목적과 의미를 찾기만 하면 수많은 질병으로부터 해방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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